김대섭기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기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윤여동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임춘성 연세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주요성과와 추진방향, 제1기 위원회 주요활동을 공유했다.
또 제2기 위원회의 운영방향, 운영위원회 및 분야별 분과 구성,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정책실효성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 추진방안, 세미나와 토론회 등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인식제고와 모범사례 발굴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협동조합 이사장, 학계, 연구계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여동 공동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정책과 규제ㆍ제도 혁신 노력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4차산업혁명에 대한 불안한 시각과 우려가 존재한다"며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과제 및 대응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