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호기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카페24가 카페24 앱스토어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상품 촬영 전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토어카메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토어카메라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상품 촬영은 물론 사진 보정, 배너 제작 등 다양한 사진 편집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손쉽게 원하는 사진 일부를 오려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터치 한 번에 색감 보정, 필터 적용, 화이트밸런싱 등 다양한 편집이 가능하다. 또, 이벤트나 프로모션 등 상품 판매에 필요한 배너(인터넷 홈페이지에 띠 모양으로 부착하는 광고) 이미지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템플릿 기능까지 갖춰 사용편의성이 높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은 상품 촬영 전문도구나 전문 인력 없이도 높은 품질의 상품촬영 및 이미지 제작이 가능해 운영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라면 누구나 카페24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황일섭 앱스토어 팀장은 “손쉽게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인플루언서 등과 같은 창의가 있는 많은 사업자들이 손쉽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들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