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5만원씩 3년 저축할 경우 1080만+α(이자액) 받는 통장 가입

중랑구, 저축액 두 배로 돌려주는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3일부터 21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137명을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들이 안정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하는 청년들이 2~3년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 돌려준다.

월 15만원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저축액 540만원에 추가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본인 소득이 월 220만원(세전소득) 이하이면서 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4인 가구 기준 약 369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 청년들이다.

신청은 3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중랑구청 홈페이지 및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한 내용이 담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도 다운받을 수 있다.

구는 소득기준과 근로기간, 부양의무자의 경제상황, 가구 특성 등 심사기준표에 의거, 대상자를 선발, 9월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축은 10월부터 시작한다. 구청 복지정책과(☎2094-163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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