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아빠와 자녀 1박 2일 신나는 체험

제7회 땅끝아빠캠프 운영, 20가족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해남군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제7회 땅끝아빠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땅끝아빠캠프는 아빠와 자녀만의 1박 2일 캠프를 통해 평소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아빠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캠프에서는 아빠가 자녀와 함께 몸으로 놀아주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모형·에코백 만들기 등 소통 협력 프로그램, 두륜 미로 공원에서 열리는 런닝맨 게임, 아빠와 같이 요리하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중국 변검쇼·마술 공연과 두륜산 케이블카 체험도 열려 참가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해남군 관내 거주하는 만 5세∼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으로 아빠와 자녀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아빠 캠프에 처음 참가하는 가정을 우선으로 선착순 2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으로 자세한 문의는 군 출산장려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빠 캠프는 아빠와 자녀의 1박 2일간 함께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인기리에 열리고 있으며, 캠프 후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자녀 육아에 대한 관심을 두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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