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브리지스톤골프 J819 '벌집구조 파워~'

"한국형 드라이버."

브리지스톤골프 투어B J819(사진)다. 국내 골퍼의 체형에 맞춰 개발했다는 것부터 흥미롭다. 2015년 J815와 2017년 J817 계보를 이은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화두는 가볍고 견고한 '벌집구조(Honey Comb)'다. 바로 F1경주용 자동차와 KTX, 항공기, 건축물 등에 널리 쓰이는 첨단기술이다. 크라운 뒷부분에 탑재해 반발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관용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에너지 분산을 줄여 빗맞은 샷에서는 좌우 편차를 줄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파워 밀링' 페이스는 미세한 가공을 통해 스핀양을 제어하고, 상하좌우 어디에 맞더라도 일관된 직진성을 구현한다. 브리지스톤타이어 연구진과 공동개발한 공기 역학 기술 '듀얼 에어로 다이내믹'을 가미했다. 톱에서 임팩트로 가는 과정에서 공기 저항을 두 차례에 걸쳐 감소시켜 빠른 헤드 스피드를 보장한다.

헤드 내부에는 좌우로 파워 립을 설계해 부드러운 스윙감으로 직결된다. 독보적인 레드 컬러가 인상적이다. 퍼포먼스센터 측정 서비스를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고, 전국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연습장 순회 시타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골퍼들이 밸런스는 물론 방향성과 타구감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자랑이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1회에 한해 다른 스펙의 신제품으로 교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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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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