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30일 오후 1시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아동옹호센터와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거주 아동의 권리 존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 촉진, 실현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찬 산학협력단장, 박정연 소장, 김정화 아동학과 교수, 오래은 옹호사업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남아동옹호센터를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라남도 아동의 권리증진 이슈 발굴 및 공동연구·연구 자문 수행 ▲상호 포럼 발표 등 지역사회 구성원 대상 정보제공 및 참가 교류 ▲각 기관 간 홍보 채널 활용 아동 권리 인식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전남아동옹호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아동 대상 교육받을 권리, 여가와 놀 권리, 안전할 권리, 참여할 권리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 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특히 권역별 아동옹호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아동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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