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가상통화]비트코인 600만원 샅바 싸움…바이낸스 22일 비트코인SV 상폐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이주 가상통화 대장주 비트코인은 600만원 고지를 넘기 위해 보합 공방을 벌였다. 지금은 610만원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세계적인 가상통화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오는 22일 비트코인 에스브이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1만7000만원(0.28%) 오른 607만8000원에 거래됐다. 하루 거래량은 165억원이었다.

다른 코인은 보합세였다. 베이직어텐션토큰(4.7%), 스텔라루멘(1.44%), 라이트코인(0.42%) 등은 상승했고 리플(-1.52%), 에이다(-0.84%0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오전 8시30분 대비 1만3000원(0.21%) 상승한 608만3000원을 기록했다.

기프토(12.99%), 엔진코인(8.33%), 코스모코인(5.98%) 등은 올랐고 에이다(-2.98%), 메디블록(-2.13%) 등은 내렸다.

해외에선 대체로 부진했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04% 하락한 5298.56달러(약 602만1813원)였다.

바이낸스 코인(9.62%)은 올랐지만 카르다노(-3.13%), 리플(-1.63%) 등은 하락했다.

바이낸스는 22일 비트코인 에스브이를 상장폐지한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에스브이를 상장폐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거래소 셰이프시프트는 비트코인 에스브이를 48시간 안에 폐기할 예정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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