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소월아트홀(행당동 소재)에서 영유아 부모 300여명과 함께하는 부모힐링 프로그램 '투맘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정서적 힐링을 도모, 건강한 양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는 개그우먼 조승희 사회로 진행되며 구의 보육 환경 및 정책 등과 관련된 부모들의 다양한 질문과 요구사항 등에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2부 ‘투맘쇼’는 실제로 육아를 하고 있는 두 엄마 (TWO MOM)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가 출연해 관객 속풀이 토크, 육아 공감 콩트 등을 진행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499-5675~6)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부모힐링 프로그램 투맘쇼를 통해 육아맘의 고충을 함께 공감하고 함께 웃으며 잠시나마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육아토크를 통해 나온 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적극 반영,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