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악취 없애는 화장지 나왔다

미래생활 '잘풀리는집 소취' 출시
감잎에서 추출한 소취 성분 '탄닌' 함유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미래생활이 화장실 악취를 제거하는 기능성 두루마리 화장지 '잘풀리는집 소취'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잘풀리는집 소취 화장지에는 소취 성분인 감잎 추출물 '탄닌'이 함유돼있고, 탄닌은 화장실의 악취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 성분을 분해한다. 소취 성분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화장지 심 내부에 소취 성분을 처리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래생활이 악취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태성환경연구소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잘풀리는집 소취 화장지가 일정한 공간에서 30분이내 암모니아를 95%이상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0% 순수 천연펄프 원단에 3겹 엠보싱으로 재질이 도톰하고 흡수력이 뛰어나다. 화장지에 애플향을 더해 상쾌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화장지 본연의 기능인 민감한 피부 케어를 위한 도톰한 원단을 사용한 것은 물론 소취 성분으로 쾌적한 화장실 공기를 고객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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