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국내면세점 결제확대…450만원·4000달러·300억원

서울 시내 한 거래소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시세가 표시된 모습./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국내외 시세가 450만원·4000달러(약 455만원)를 넘었고 하루 거래량도 300억원 규모를 유지했다.

국내 주요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은 신세계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서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29일 빗썸에 따르면 오전 6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9000원(0.19%) 상승한 454만8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296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코인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시(1.87%), 이오스(0.96%) 등은 올랐고 에이다(-2.23%), 이더리움클래식(-1.2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오전 6시30분 대비 1만6000원(0.35%) 오른 454만8000원에 거래됐다.

디센트럴랜드(6%), 이오스(0.63%) 등은 올랐고 코스모코인(-5.06%), 쎄타퓨엘(-2.01%) 등은 내렸다.

해외에서도 보합 공방이 치열했다.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1% 오른 4069.43달러(약 462만8977원)를 기록했다.

이오스(0.65%), 바이낸스 코인(0.18%) 등은 상승했고 카르다노(-1.96%), 라이트코인(-1.13%) 등은 하락했다.

빗썸은 전일 신세계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지난 25일부터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서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빗썸 회원들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보유한 빗썸캐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빗썸캐시는 빗썸 회원이 보유한 가상통화와 원화(KRW)포인트를 모두 합친 자산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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