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재활용품 분리배출함 설치

도시형 생활주택 거주자 재활용품 배출 용이, 쓰레기의 자원화 촉진... 매립 시 90일 이내 분해되는 친환경 재활용품 수거 봉투 함께 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시형 생활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배출함 설치를 지원한다.

올해는 재활용품 분리배출함과 함께 매립 시 90일 이내 분해되는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배부, 자원재활용 촉진 뿐 아니라 친환경 제품 사용으로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분리배출함은 ▲비닐류 ▲종이류 ▲플라스틱류 ▲캔·병류 등 4종으로 분류돼 있다.

설치 신청은 성동구 내 빌라, 다세대 주택, 원룸 등 도시형 생활주택(6세대 이상)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4월12일까지.

신청 방법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청소행정과(재활용팀 ☎2286-5544~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함 설치 지원 사업이 도시형 생활주택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원재활용 촉진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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