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30일부터 ‘곡성 한바퀴-꽃바람 봄여행’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곡성 한바퀴-꽃바람 봄여행(이하 곡성 한바퀴)’을 4차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곡성 한바퀴’는 지난 2017년 곡성군과 주민여행사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개발한 계절 여행 상품이다.

‘꽃바람 봄여행’, ‘개미진 여름여행’, ‘야무진 가을여행’, ‘코시린 겨울여행’으로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분기별 3~4회 운영되며 전 일정을 로컬가이드가 동행한다.

이번 꽃바람 봄여행은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섬진강기차마을 관광으로 시작한다. 이어 ‘두계 외갓집 체험마을’로 찾아가 토란병 만들기와 섬진강변 자전거 라이딩, 시골밥상 체험 등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상품은 곡성의 사계절을 가장 잘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여행상품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체험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비용은 성인 3만2000원, 소인 1만6000원이다. 회당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단체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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