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20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을 방문, 역점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주요 현안에 대한 2020년 국비 사업을 비롯 목적예비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명현관 해남군수와 실과소장, 담당자들이 해당 부처를 찾아 깊이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관련 목적예비비 대상 사업이 전남도를 거쳐 20일 기재부로 제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업 확정 및 예산 확보를 위해 해당 부처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명량해협 유물학습체험관 조성, 땅끝 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사업, 해남군 보훈회관 신축 등 국비 22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45억 원 규모의 목적예비비를 요청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현안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앞으로도 조기에 국비 활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