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신중년창업 서포터즈'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50~60대 퇴직 중장년층을 청년 창업자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060 신중년 세대의 전문지식과 청년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기 위한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신중년으로 불리는 5060세대 퇴직자들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와 매칭해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동시에 고경력 퇴직자들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의 경우 기술ㆍ경영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50~60대 퇴직자다. 청년 창업자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이내의 초기 창업자다.

공고 마감 후 선발 기준을 통해 신중년 서포터즈 60명과 청년 창업자 30팀이 선정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활동 기간 동안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에 따른 활동비를, 청년 창업자에게는 발표 평가 결과에 따라 아이템 개발비로 1000만~1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참여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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