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인턴기자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차량이 미용실로 돌진해 직원들과 손님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5시10분께 경기도 광명시 소하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용실로 돌진해 운전자를 비롯한 미용실 직원과 손님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지상 1층으로 빠져나오던 중 갑자기 왕복 3차 도로를 가로질러 맞은편 미용실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 부딪힌 이는 없었으나 미용실 손님과 직원 5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A 씨도 사고 충격으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차량이 돌진한 순간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돌진한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