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해안, 제주에서 산발적 눈 소식…미세먼지는 '보통'

중부 지방 곳곳에 눈이 내린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의 눈은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낮 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퇴근길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고 예보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토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과 제주에서 산발적으로 눈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8∼2도, 낮 최고 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다"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오전에는 충남과 전북 서해안에서, 낮 시간에는 전남 서해안과 제주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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