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1기 강연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여가플랫폼기업 야놀자의 계열사 여행대학과 함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2기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여행문화 소양과 여행정보에 관한 강의를 비롯해 여행전문가의 실시간 멘토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국내여행 계획을 짜고 직접 여행을 다녀온 결과를 발표해 국내여행 안목을 기르고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쌍방향식 교육이다.
커리큘럼은 여행 계획, 테마 여행, 여행 작품, 여행 심리, 여행 정보, 여행 사진, 영상 기술, 여행기 작성 등 8개 교육과정으로 7주간 진행된다. 이번 2기에서는 멘토와 함께 소그룹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2기 합격자는 다음 달 11일 중앙회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김병삼 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은 "시니어의 요구와 관광산업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