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9년 소상공인 금융지원’ 추진

소상공인 업체당 3천만 원 한도 내 2년간 이자 3%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한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 및 바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계속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억5천만 원을 출연해 출연금액의 12배에 해당하는 18억 원 범위 내에서 금융지원과 100% 전액보증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2년간 연 3%의 이자를 4개 금융기관에 지원하게 되며,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추가로 부담하는 이자는 없으며, 보증서 발급을 위한 수수료가 연 1% 발생한다.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순천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과 전남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으로 방문 상담해 신청하면 되고, 대출 취급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광주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4개 은행이다.순천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순천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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