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마을과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 나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새해를 맞아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 학교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전남도교육청은 7일 도 교육청 상황실에서 관계기관과 농어촌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를 갖고 ‘작은 학교 살리기 중장기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작은 학교 살리기 중장기 계획에서는 ‘행복한 작은 학교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마을과 함께 성장 지속할 수 있는 작은 학교’를 목표로 설정해 4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4가지 추진과제는 ▲자발적·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작은 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 ▲지속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이다.도 교육청은 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별 실천방안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추진하게 된다.도 교육청은 ‘작은 학교 살리기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직원으로 구성된 TF를 3개월 동안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이기봉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작은 학교 살리기 중장기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고, ‘떠나지 않는 학교’를 뛰어넘어 ‘찾아오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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