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장전한 조이맥스 '새해엔 세계시장 공략'

'윈드러너Z' 등 인기 게임 해외 시장 진출 계획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 신작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위메이드 계열회사 조이맥스가 올해 사업 방향을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작 게임 출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조이맥스는 올 상반기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을 북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52개국에 선보이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가장 먼저, 이달 말 퍼즐 게임 '캔디팡: 쥬시월드'가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1분기에 실시간 전략 배틀 게임 '윈드소울 아레나'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2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러닝 액션 게임 '윈드러너Z'의 현지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이와 함께,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 SF 전략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우주전쟁M' 해외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구축했다.'지스타 2017'에서 공개되며 업계의 관심을 받았던 '허슬'은 2분기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이맥스는 "무협 장르에 육성 시스템인 격투 매니지먼트가 결합해 기존 RPG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함을 담았다"고 설명했다.더불어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SF 전략 시뮬레이션 RPG '우주전쟁M'은 물론,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유명 SF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이길형 조이맥스 대표는 "올해 조이맥스 색깔이 명확한 자체 개발 게임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두 가지 사업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확대해 게임회사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 밝혔다.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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