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백화점, 면세점 및 증축 효과 나타날 것'

3일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목표주가 14만5000원 제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 면세점 오픈 및 천호점 증축 완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제시했다. 2일 종가는 8만7700원이었다.3일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올해 실적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면세점 실적 추가와 함께 주요 점포의 증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오 연구원은 "면세점 오픈에 따른 초기 적자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나, 기대 대비 일매출액은 다소 견조한 편으로 보인다"며 "백화점 호실적으로 상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천호점은 증축을 완료하면서 총 면적 1만4480평을 확보했다. 기존과 비교하면 50% 증가한 셈이다.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증축 등에 따라 기존점 신장률 회복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VIP 고객의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압구정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등의 실적 안정성도 부각될 것으로 오 연구원은 내다봤다.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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