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산불 지원·엄마 돕기로 첫발 내딛는 유통가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통가가 2019년 새해 첫날부터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저소득 가정에 전자제품을 지원하고, BGF리테일은 새해 첫날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양양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이번달 31일까지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 프로젝트는 엄마와 아이가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mom편한 하이드림’에 참여하려면 31일까지 롯데 CSV홈페이지에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참여하기코너 내 ‘롯데 릴레이프로젝트’에 접속하여 엄마와 아이의 꿈에 대한 사연과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3가족에게는 롯데하이마트에서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새해 첫날 강원도 양양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BGF리테일이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1일 오후에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10㏊ 이상 산림 등을 태우며 인근 마을과 장애인 복지시설 방향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약 4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이번 지원은 2015년에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맺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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