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 장학금 3000만원 기탁

신안군장학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줄이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민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8월 20일 목포·무안·신안축산업협동조합에서 장학금 1000만 원, 9월 4일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에서 500만 원을 신안군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8일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주영문 조합장)은 신안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 장학기금 3000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주영문 조합장은 “우리의 어업 현실도 어렵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 모두가 소중한 뜻을 함께 모았다”며 “작은 나눔의 씨앗이 신안군 인재 양성에 큰 열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박우량 군수는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신안군수협장학기금을 별도로 마련해 수산업에 종사한 자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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