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영기자
[사진=외교부]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외교부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제4차 중동정책협의회' 및 '제7차 아프리카정책협의회'를 열어 프랑스와 대(對) 중동·아프리카 관련 정책을 논의했다양측은 아프리카정책협의회에서 해당 지역에서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의 '한-아프리카 재단'과 프랑스 측 유관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해 양국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관련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열린 중동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이란 문제 등 중동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프랑스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 이후에도 이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