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농 간 상생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일 남악3차 휴먼시아, 8일에는 남악신도시아이파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2018년도 마을공동체 도·농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도·농 마을공동체간 교류를 통해 군민 소속감 고취 및 상생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남악 아파트 공동체 주관으로 두 번에 걸쳐 개최된 직거래 행사는 우리 지역 농촌 공동체에서 생산된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쌀, 고구마, 김 등을 판매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정애 남악3차휴먼시아 노인회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는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도·농 간 상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교류를 통해 무안군민으로서 소속감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도·농교류 사업은 공동체의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다”면서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8년 마을공동체 도농교류 지원사업’은 우리 지역 농수산물을 매개로 현장 체험 및 직거래 장터를 추진하는 군 공모 사업으로 3개 마을공동체가 보조 사업자로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오는 24일 마지막으로 운남면 월악마을과 오룡마을휴먼시아 아파트 공동체가 연계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