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홍보' 커피트럭 운영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하는 커피트럭을 다음달 9일까지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중소벤처기업 직원들을 응원하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하는 목적이다. 경기도 반월ㆍ시화공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 기업이 밀집해있는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한달간 따뜻한 커피로 청년들의 손과 마음을 녹인다는 게 중진공의 계획이다.지난 8일 중진공 경기서부지부 직원 10여명이 반월ㆍ시화공단 인근 지하철역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첫번째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1:1 현장상담도 진행했다.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청년이 5년간 3000만원을 모으도록 도와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5년 동안 청년근로자는 월 12만원, 기업은 월 20만원을 적립하고, 정부는 적립기간 최초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한다.청년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가 넘는 3000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동시에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 받는다. 기업에게는 부담한 공제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과 25%의 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중진공 경기서부지부 직원들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 커피트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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