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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어머니와 고등어' 방송 화면 캡처
'어머니와 고등어' 코미디언 유세윤이 어머니 표 집밥의 비밀을 폭로했다.24일 방송된 KBS2 '어머니와 고등어'에서는 유세윤이 친구 둘과 함께 어머니의 집을 찾아 집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세윤의 어머니는 한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인물로 뛰어난 솜씨의 집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 "(어머니의 집밥은) 소박할 것"이라는 유세윤의 말과 달리 꼬막 숙회, 곤드레밥, 소고기 미역국, 고등어 구이 등 화려한 밥상이 차려졌다. 이런 모습을 본 유세윤의 친구들은 "너무 맛있다"라며 "저희들이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유세윤은 "부엌에는 들어가면 안된다. 엄청난 비밀이 있다"고 말했다. 유세윤이 공개한 어머니 집밥의 비밀은 가스렌지 불을 쓰지 않는다는 것으로, 모든 음식이 인스턴트 음식을 전자렌지에 데운 것이었다.이에 유세윤의 어머니는 "유세윤은 (내가 인스턴트 음식을 준다는 걸) 모른다"고 말했으나, 유세윤은 "어떻게 모르냐. 어머니 집에 올 때 마다 택배가 한가득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KBS2 '어머니와 고등어'는 누구나의 기억 속에 살아 숨 쉬는 특별한 '그 맛', 집밥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엄마밥 기록 프로젝트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