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연휴 '학교운동장·공영주차장' 167곳 개방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추석 연휴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운동장과 공영 주차장을 개방한다.성남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차량 1만2665대를 주차할 수 있는 167곳의 공간을 확보, 개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먼저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수정, 중원 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협의해 46곳 학교 운동장(3732면)을 개방하기로 했다. 또 노상 주차장을 포함한 121곳 공영주차장(8933면)도 무료 개방한다. 건물식 등 41곳 노외 공영주차장(6851면)은 23~25일 사흘간 무료 개방된다.시는 대중교통 대책도 마련, 추진한다.시는 먼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14개 노선, 230대 버스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운행횟수를 111회 늘린다. 증편 운행 노선 중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6개 노선, 92대 버스의 운행횟수는 33회 늘려 571회 운행한다.신서호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편하게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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