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2019년 '올해의 음악가'에 테츨라프

[사진=서울시향]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19년 시즌 '올해의 음악가'에 독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52)를 선정했다. 테츨라프는 내년 1월과 9월 두 차례 내한해 오케스트라 협연과 실내악 등 총 6회 공연을 펼친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그는 아네조피 무터, 프랑크 페터 치머만 등과 함께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명맥을 잇는 명장으로 꼽힌다. 바흐 무반주 작품부터 베토벤, 브람스, 버르토크, 쇼스타코비치, 외르크 비트만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뉴욕 카네기홀 퍼스펙티브 아티스트,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여러 시즌에 걸쳐 콘서트를 함께 하기도 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부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