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10월까지 정원의 밤 즐기세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간 연장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권 매표는 18시부터 20시까지 가능하며, 21시까지 정원의 밤을 즐길 수 있다.해가 진 후 순천만국가정원은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히며, 동문은 호수정원 일원, 서문은 WWT습지와 한국정원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21일 가을 정원갈대축제가 시작되면 각종 퍼포먼스 공연, 공포체험 등 다채로운 야간 이벤트도 추가 될 예정이다.순천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밤늦게까지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덜어주고,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간 산책코스를 선사하는 등 방문객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야간 연장운영을 실시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지난 2일까지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진행되며, 오는 14일부터는 한평정원페스티벌이, 21일부터는 정원갈대축제가 시작돼 낮시간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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