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드라마촬영장 ‘언약의 집’ 관광장소 큰 호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순천시는 드라마촬영장에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언약의 집’을 만들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순천 드라마촬영장 내에 있는 ‘언약의 집’은 지난 20일 개장했으며, 3평 규모의 작은 건축물로 가족과 친구,연인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며 영원을 약속하는 특별한 공간이다.건물 내부에는 관람객들이 낙서판(나무판자)에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는 글귀를 직접 작성해 벽에 걸 수 있는 전시공간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에는 꽃 장식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그 중에서도 꽃 기둥 아래 놓여있는 벤치는 추억의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 드라마 촬영장의 새로운 명소인 언약의 집은 가슴 속 이야기를 털어놓거나 고백하기 좋은 장소이며 이곳에서 하는 약속은 영원히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드라마 촬영장은 하계휴가기간인 7월27일 ~ 9월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관람시간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