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인턴' 118명 선발

[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 하반기 '청년인턴' 합격자 118명을 선발했다. 경기도는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청년인턴 사업을 펼치고 있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하반기 경기 청년인턴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앞서 도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는 모두 640여명이 응모해 5.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도는 특히 지원자들을 위해 지원조건과 거주지를 고려해 근무희망 부서를 선택ㆍ접수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 자기소개서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와 예비 합격자를 선발했다.선발된 청년인턴들은 다음 달 1일 첫 근무를 시작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5개월 간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도는 이들에게 단순 사무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지정된 멘토와 함께 실제 도정 업무를 지원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인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도는 이외에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취업특강 및 컨설팅, 연구과제 발표 등 취업역량 교육도 진행한다.도는 청년들의 분임별 연구과제 발표 기회를 제공해 도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할 계획이다.합격자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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