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세계랭킹 1위가 바뀐다 '경우의 수는?'

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가 147번째 디오픈을 앞두고 연습라운드 도중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앵거스(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넘버 1 전쟁."19일 오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 카누스티골프링크스(파71ㆍ7402야드)에서 개막하는 '최고(最古)의 메이저' 147번째 디오픈(총상금 1050만 달러)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판도가 바뀐다. 미국 골프채널은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존 람(스페인) 등 현재 2~5위가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치고 새로운 1위에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당연히 존슨의 부진이 전제 조건이다. 먼저 2위 토머스다. 우승은 물론 단독 2위만 차지해도 존슨이 49위 아래로 내려가면 1위가 될 수 있다. 3위 로즈는 우승과 함께 존슨이 두 명의 공동 3위보다 못한 성적이 필요하다. 켑카는 "우승과 존슨 3명의 공동 3위 이하"라는 '경우의 수'다. 5위 람은 다소 복잡하다. 람의 우승과 존슨 '컷 오프', 토머스는 단독 2위 이하로 밀려야 한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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