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표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레이 후안 카를로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G 상용화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새로운 요금제 'T플랜'을 18일 발표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17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여의도 매리어트 파크센터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장관-이통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금 정부의 새 요금제 인가 결정이 났고, 세부적인 실무 절차만 남았다"면서 내일 요금제가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신규 요금제에 대해 박 사장은 "데이터가 많이 필요한 사람은 많이 쓸 수 있고, 적게 필요한 사람은 적게 쓰는 굉장히 직관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요금제"라고 설명했다.내일 출시되는 'T플랜' 요금제는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인피니티' 등 총 5개의 요금상품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스몰'의 경우, 월 정액 3만3000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한다. '미디엄'은 5만5000원에 4G이다. 이 두 요금제에는 '심야 데이터'라는 별도 혜택도 있다. 0시부터 7시까지는 월 기본제공량의 데이터 4배를 제공한다.세 번째 구간 요금제인 '라지'는 6만9000원에 데이터 100GB다. 100GB 소진 후에는 5Mbps의 속도제한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7만9000원짜리 '패밀리'는 기본 데이터 150GB을 제공하며 5Mbps의 속도제한은 라지 요금제와 동일하다. 패밀리는 여기에 더해 휴대폰 보험과 멤버십 VIP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비싼 월 10만원짜리 '인피니티'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제공량 한도가 없는 무제한 상품이다. 휴대폰 보험과 멤버십VIP, VIP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