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극장 관람객 ‘싸이월드 극장 광고’에 뜨거운 반응

싸이월드

‘싸이월드(대표 전제완)’가 지난 7월 1일부터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3사에서 싸이월드 브랜드 광고를 시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싸이월드는 지난 5월부터 싸이월드가 살아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사용자들의 복귀를 요청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광고를 통해 극장 성수기인 7, 8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와 관련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이에, 소비자의 반응 역시 예사롭지 않다. ‘영화관에서 크게 웃었다, 덕분에 추억 여행 제대로 했다, 광고를 본 후 싸이월드에 남아있는 과거 허세 넘치는 사진을 기억하며 부끄러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과 동시에 싸이월드가 다시 활성화 되기 위한 날카로운 서비스 분석과 조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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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극장 광고에 대한 사용자의 뜨거운 반응에 싸이월드 관계자는 “극장을 나온 관객들이 다시금 유튜브와 포털사이트에서 싸이월드 광고를 검색하고 본인들의 의견을 남기거나 블로그 및 본인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새로운 포스팅으로 콘텐츠를 확산 시키고 있다”고 사용자의 반응을 전하며 “이번 광고를 통해 싸이월드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와 애정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싸이월드는 오는 8월까지 싸이월드 앱에 방문하고 게시물을 올리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대 2억원 상당의 오피스텔, 순금 100돈 등 다양한 경품은 물론, OK캐시백 포인트를 지급하는 ‘싸이월드 DREAM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온·오프라인 상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싸이월드의 공격적인 행보와 사용자들의 의미 있는 반응에 ‘토종 SNS 싸이월드’의 부활이 머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박진우 기자 takerap@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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