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은 14일(현지시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자산 매입 규모를 월 150억유로로 줄인 뒤 양적완화 정책을 종료하기로 했다.아울러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하기로 했다.ECB는 이날 라트비아 리가에서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오는 9월까지 기존 방침대로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을 유지하는 동시에 이같이 결정했다.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동결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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