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주말 극장가 1위…200만 눈앞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역대 외화 2위 1068만9456명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 '데드풀2'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간(18일~20일) 스크린 1576개(2만4934회 상영)에서 135만2830명을 모았다. 좌석 점유율 29.0%로 누적 관객 197만568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64.1%였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스크린 760개(6972회 상영)에서 30만4043명을 동원했다. 이달 두 번째 주말(11일~13일)보다 61.2%(47만8720명) 감소했으나 누적 집계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은 외화가 됐다. 1068만9456명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1049만4499명을 넘었다. 역대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외화는 '아바타'로, 2009년 12월17일에 개봉해 1362만4328명을 모았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스크린 739개(7764회 상영)에서 22만350명을 동원했다. 좌석점유율 19.8%로 누적 관객 27만7539명을 기록했다. 윌 글럭 감독의 애니메이션 '피터 래빗'은 같은 기간 스크린 599개(2603회 상영)에서 10만2298명을 모았다. 좌석 1만석 이상을 확보한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31.8%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1만2388명이다.'레슬러(7만8451명)', '안녕, 나의 소녀(3만6644명)', '마징가 Z: 인피니티(1만1441명)', '챔피언(1만1231명)', '다이노 헌터: 티렉스VS파키리노 대격돌(8534명)',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5922명)'은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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