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만 가구 대상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통계청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의 20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여부, 취업시간, 구직여부, 구직활동, 월평균 임금, 경력단절여성, 사회보험가입현황 등 32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로 진행된다.지역별 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고용률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통계는 고용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외에 일·가정 양립정책 수립 및 평가, 두루누리(사회보험) 사업 효과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한 경력단절여성, 사회보험가입현황 등도 조사한다.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오는 8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오는 10월과 12월에 각각 공표할 예정이다.황수경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