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일 광주광역시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에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협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 초대 회장으로는 심한보 인트로메딕 대표가 추대됐다. 협회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제품 상용화 기술개발, 전후방 연관산업 클러스터화 등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으로 신규 진출하려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한다. 협회는 복지부 설립 허가를 거쳐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며 참여기업 및 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심한보 회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기기산업에서 한국이 비교 우위를 갖는 마이크로의료로봇이 신속하게 시장진출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과감한 정부의 투자와 규제개선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 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연내 세우고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마이크로의료로봇 상용화 연구개발부터 생산지원, 임상 등 제품화 과정을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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