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정규직화 논의 2차 노사전協

정규직 노조도 참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 2018년도 제2차 노사전(노동자·사용자·전문가) 협의회를 열어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2차 협의회에서는 1차 협의회에 불참했던 정규직 노조와 한국노총 대표도 함께해 노동자 대표 9명과 전문가 3명, 정일영 공사 사장 등 사측 대표가 모두 참석했다고 공사는 전했다.이들은 협의회에서 대표단을 구성하고 개최 주기 등 기본원칙에 대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실무회의는 주 1회, 본회의는 월 1회 열기로 했다.이어 상반기 중에 채용절차·임금·복지 등 정규직 전환 관련 사항을 일괄 결정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법도 이른 시일 내 개정해 안정성이 확보된 자회사를 만들 계획이다.협의회 참석자들은 현재 임시법인 소속으로 전환된 직원 약 1200명의 보수·복지 등 각종 처우가 종전보다 저하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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