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료원 안성병원 19일 신축 개원…308병상 규모

[아시아경제(안성)=이영규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19일부터 308병상 규모의 신축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신축 병원은 기존 안성병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안성시 남파로 95에 자리하고 있다. 연면적 2만9652㎡, 지하 1층 지상 6층, 308병상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 진료 과목은 재활의학과, 한방과, 가정의학과가 새롭게 추가돼 13개과에서 16개과로 늘었다.이 밖에도 근골격계 질환 치료센터와 말기 암 환자 완화병동을 운영하고, 응급진료, 노인요양 진료, 정신ㆍ재활 진료기능도 확대 운영한다.경기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신축 이전으로 안성병원이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일반병실도 4인실 기준으로 운영해 병실환경을 쾌적하게 단장했다"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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