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 9~11일 신상품 10% 할인

베이직한 디자인 앞세워 전 연령층의 관심 받는 니트 브랜드 성장 중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과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델라라나'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봄·여름 신상품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일라일은 올해 봄·여름 상품부터 니트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셔츠와 바지 등을 선보이며 ‘베이직 아이템’에 대한 수요 공략에 나선다. 대표상품으로는 델라라나 캐시미어 카디건 59만8000원, 트렌치 코트 69만8000원, 일라일 셔츠 24만8000원, 청바지 198,000원, 후드 니트 카디건 368,000원 등이 있다.지난해 목표 대비 15%P 가까이 초과 달성한 신세계백화점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은 일반 캐시미어 니트보다 40~60% 낮은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니트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봄 신상품이 나온 올해 2월 매출이 가을, 겨울 신상품이 나오는 지난해 9월을 매출 못지 않게 나타나며 니트 성수기가 흔들리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일라일이 선보이는 간소화 된 디자인의 울·캐시미어 혼방 니트는 미니멀리즘 패션 트렌드와 더불어 ‘기본 니트’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맞아 떨어졌다"며 "이에따라 당초 타깃인 20대 후반, 30대 여성 고객들을 넘어 4050 여성 고객까지 끌어들이는 ‘논 에이지(Non Age)’ 브랜드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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