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4대 과학기술원 4차인재위원회' 구성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과학기술 인재 육성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과학기술 인재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대 과학기술원 4차인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위원회는 5대 과기특성화대학(KAIST, GIST, DGIST, UNIST 등 4개 과학기술원과 POSTECH) 총장과 산학연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되며 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위원회 산하에는 교육·연구, 기술사업화·창업, 경영·지원체계 등 분야별 작업반이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실행 방안이 도출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5개 과기특성화대학이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강좌 플랫폼(MOOC)을 올해 3월부터 통합해 4차 산업혁명, 창업 관련 강좌를 함께 제공한다.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과기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은 4차 산업혁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근간"이라며 "과기특성화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과학기술 인재육성 방향과 철학을 함께 공유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고급 과학기술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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