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2014년 단종된 현대차 인도 현지 전략 차종 '상트로'
전기차는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구 법인장은 "내년 인도에 첫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출시 차종이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될지 코나 EV가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현대차는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현지 고객 선호도 등에 대한 시장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가 이처럼 인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는 인도 시장의 높은 성장세 때문이다. 인도자동차공업회(SIAM)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01만대를 기록, 독일(385만대)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인도의 자동차 시장은 10년간 두 배 성장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 내수시장에서 승용차 52만7320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기아차가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콘셉트카 'SP'
기아차도 인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다음달 7일 인도에서 열리는 '오토 엑스포 2018'에서 인도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오토 엑스포 2018에 출품할 콘셉트카 'SP'의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콘셉트카 SP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역동적이고 강건한 스타일과 최첨단 이미지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SP의 상세 제원은 오토 엑스포 2018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 착공한 기아차 인도 공장은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11억 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