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핀테크 스타트업 규제자문서비스 지역 확대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규제자문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금감원은 지난 6월부터 '핀테크 현장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문단은 그동안 서울·경기 지역 소재 스타트업을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금감원은 우선 부산 지역 소재 스타트업 5개사를 대상으로 인·허가 절차, 내부통제 등에 대한 규제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금감원은 이날 부산시,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BNK부산은행 등 유관기관이 모여 업무협의를 한다.금감원 관계자는 "규제 미준수로 인한 창업실패 위험을 줄이고 혁신 아이디어가 상용화되도록 부산에서의 규제자문서비스 제공을 정례화해 부산시 핀테크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의를 계기로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 민간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은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핀테크 스타트업이 금감원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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