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삼성생명 엘리샤 토마스 [사진= WKBL 제공]
신한은행에서는 카일라 쏜튼이 17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르샨다 그레이가 19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국내 선수 주득점원 김단비가 6득점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신한은행 곽주영이 좋은 슛 컨디션을 보여줬다. 곽주영은 시작하자마자 야투 세 개를 집어넣었다. 삼성생명에서 토마스가 안쪽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대응했다. 삼성생명은 1쿼터 종료 20초 가량을 남기고 고아라의 중거리 야투로 역전했다. 1쿼터는 15-13으로 삼성생명이 앞섰다. 2쿼터도 접전. 삼성생명이 2쿼터 후반 토마스의 연속 득점으로 조금 앞서는가 싶었으나 신한은행은 김아름의 3점슛으로 추격했다. 두 팀 통틀어 처음 나온 3점슛이었다. 김아름은 2쿼터에만 7점을 넣었다. 신한은행은 3쿼터 중반 쏜튼의 연속 5득점으로 역전했다. 그레이가 멋진 스핀무브로 득점에 성공하고 자유투도 얻어냈다. 그레이가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면서 43-38로 앞섰다. 3쿼터는 신한은행이 49-48로 앞선 상황에서 마쳤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그레이의 연속 페인트존 득점으로 53-48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그레이, 쏜튼, 김아름이 잇달아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올리며 우위를 지켜나갔다. 종료 2분50초를 남기고는 김연주의 3점슛이 적중하며 68-62로 달아났다.삼성생명 김한별 [사진= WKBL 제공]
하지만 삼성생명이 잇달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삼성생명은 토마스의 페인트존 득점과 배혜윤의 야투로 점수차를 좁혔다. 종료 1분6초를 남기고는 김한별이 역전 3점슛을 성공해 69-68 역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의 마지막 공격에서 그레이의 슛을 토마스가 블록슛하면서 삼성생명의 승리가 확정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