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라, 3Q 깜짝 실적 소식…이틀째 상승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라가 3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27분 현재 한라는 전 거래일 대비 4.49% 오른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라는 3분기 결산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분기 기준)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894억원,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각각 16.1%, 646% 증가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뤘다.한라 관계자는 "건축 및 주택사업부문 호조와 강도 높은 혁신활동으로 원가율, 판관비가 낮아졌고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영업외 비용 절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라는 2014년 1분기 이후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연결기준 1분기 277억4000만원, 2분기 409억원 등 현재 1153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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