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면담

" 학술교류 방안 등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하임 호셴(Chaim Choshen)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26일 전남대학교를 방문, 정병석 총장과 이스라엘 - 대한민국 간 학술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지난해 8월 부임한 하임 호셴 대사는 평소 교육과 학술 ·인적 교류에 관심이 많아 세계 각국의 대학을 자주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광주에 온 길에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인 전남대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임 호셴 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는 11월 한국 여러 대학의 총장들이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남대학교가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추후 별도의 일정을 잡아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에 정병석 총장은 “전남대학교와 같은 국립대학은 학술 ·연구 못지않게 교육 분야에서도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대학과 전남대학교가 교육 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하임 호셴 대사는 이스라엘 명문 히브리대학교를 나와 주터키 이스라엘 대사관 영사, 주일본 이스라엘 대사관 공사, 이스라엘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nogary@hanm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