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교습가 헤이니 '우즈 스윙 좋아'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행크 헤이니 스윙코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우승할 수 있는 스윙."세계적인 교습가 행크 헤이니가 17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타이거 우즈(미국)에 스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약간 딱딱해 보이지만 충분히 좋다"는 평가다. 지난 4월 네번째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우즈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전진하는 중(Making Progress)"이라는 설명과 함께 드라이버 샷 동영상을 올렸다. 지난 8월 피치 샷과 이달 두 차례 아이언 샷에 이어 네번째 스윙 공개다.헤이니가 바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우즈의 스윙코치를 맡아 메이저 6승을 합작한 스윙 코치다. 결별 이후 우즈의 모습에 대해 쓴 '빅 미스'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우즈의 필드 복귀에 대해 "사람들은 우즈가 돌아올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언론 역시 우즈가 복귀하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부정적인 분석을 했다. 6개월 만에 자신의 생각을 뒤집은 셈이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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