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8일 전라남도 보성에서 규모 2.8이 지진이 감지됐다. 이날 낮 12시 18분께 전남 보성군 동북동쪽 17㎞ 지점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4.84, 동경 127.25지점이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30여 건 이상 지진감지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기상청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지진이나, 내륙에서 발생해 지진이 감지된 것 같다며 지진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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